저축·재테크 › 퇴직연금 실물이전, 이제 팔지 않고 그대로 옮긴다는 거 아셨어요?

📌 이 글의 핵심 요약
  • DC형 퇴직연금을 타사 IRP로 옮길 때 상품을 팔지 않고 그대로 옮기는 실물이전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 현재는 DB→DB, DC→DC 등 같은 제도 사이에서만 실물이전이 가능합니다.
  • 금감원은 10월부터 전산 개발에 착수해 2027년까지 제도 정비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퇴직하면서 DC형 퇴직연금을 다른 회사 IRP로 옮기려다가, 상품을 전부 해지해야 한다는 걸 뒤늦게 아신 분들 계실 텐데요, 이 불편이 곧 사라질 예정이에요.

실물이전이 되면 상품을 팔지 않고 그대로 옮길 수 있어서, 시장 상황이 안 좋을 때 억지로 손절하지 않아도 돼요. 어떻게 바뀌는지 정리해봤어요.

지금은 왜 불편한가요

현재는 같은 제도 사이에서만 실물이전이 가능해요. DB(확정급여형)는 DB끼리, DC(확정기여형)는 DC끼리, IRP는 IRP끼리만 상품을 그대로 옮길 수 있어요. 그런데 근로자가 퇴직하면서 DC형 자산을 다른 회사 IRP로 옮기려면, 기존에 투자하고 있던 상품을 전액 매도(해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어요. 주식형 펀드 같은 상품을 갖고 있었다면, 시장이 안 좋은 시점에 어쩔 수 없이 손해를 보고 팔아야 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어요.

실물이전 규모가 얼마나 되나요

퇴직연금 실물이전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어요. 2024년 하반기 1조 9천억원에서 2025년 상반기 3조 2천억원, 하반기 3조 8천억원으로 늘었고, 2026년 상반기에는 6조 9천억원까지 확대됐어요. 제도별로는 IRP가 6조 7,695억원으로 가장 컸고, DC 4조 8,192억원, DB 4조 2,812억원 순이었어요.

기간실물이전 규모
2024년 하반기1조 9,000억원
2025년 상반기3조 2,000억원
2025년 하반기3조 8,000억원
2026년 상반기6조 9,000억원

앞으로 언제부터 바뀌나요

금융감독원은 DC형에서 타사 IRP로 직접 실물이전할 수 있도록 규제를 손질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요. 세부 개선 방안을 확정한 뒤 10월부터 전산 개발에 착수해서 2027년까지 제도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에요. 아직 시행 전이라 정확한 적용 시점과 세부 조건은 확정되지 않았어요.

⚠️ 아직 시행 전인 제도입니다

DC→IRP 실물이전은 2027년까지 제도 정비를 목표로 추진 중인 사안입니다. 실제 시행 시점과 세부 조건은 금융감독원 공지를 통해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왜 이 제도가 필요한가요

퇴직 시점에 시장 상황이 나쁘면, 실물이전이 안 되는 지금 구조에서는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상품을 팔아야 해요. 실물이전이 가능해지면 시장이 회복될 때까지 상품을 그대로 유지한 채 운용사만 옮길 수 있어서, 퇴직 시점의 시장 변동성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지금 당장 실물이전을 신청할 수 있나요?

아직 제도 정비 중이라 DC→타사 IRP 실물이전은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같은 제도 사이에서만 가능합니다.

Q. 실물이전이 되면 수수료가 드나요?

구체적인 수수료 체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시행 시점에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Q. DB형도 타사로 실물이전할 수 있나요?

이번에 논의되는 건 DC→IRP 이전이며, DB형의 타사 실물이전 여부는 별도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Q. 왜 실물이전 규모가 계속 늘어나나요?

증권사로 자금이 옮겨가는 흐름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배경은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Q. 실물이전 대상은 모든 상품인가요?

펀드 등 상품 종류에 따라 실물이전 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어, 세부 기준은 제도 확정 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퇴직연금 실물이전은 DC형에서 타사 IRP로 상품을 팔지 않고 그대로 옮기는 방향으로 제도가 정비되고 있어요. 아직 시행 전이니, 퇴직을 앞두고 있다면 관련 공지를 계속 확인해두시는 게 좋아요.